2018 어린이청소년부 장려 [아빠 일터] _ 이여진

조명박물관은 빛공해 공모전을 통해 많은 분들이 빛공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빛공해를 방지하기 위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인공조명이 지혜롭게 사용되어 자연과 인간이 공존공생하며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빛에 대한 작은 관심과 행동으로 우리가 사는 세상을 보다 건강하게, 보다 아름답게, 보다 올바르게 가꿔갈 수 있습니다.
어린이부터, 청소년, 대학생부터 일반인, 내국인에서 외국인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부모님과 어린이가, 선생님과 학생이 빛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행동을 함께 할 수 있는 빛공해 공모전에 참여하세요. 빛공해 공모전에 참여하는 당신이 바로 세상의 빛입니다.

 

잘못된 조명환경, 원치 않는 빛은 인간과 생태계에 심각한 피해를 줍니다.

이웃집 조명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하거나 가로등 때문에 농작물 수확이 안 되고, 도시 간판의 화려한 빛이 어지러움을 유발하고, 야간의 지나친 인공조명 남용으로 밤하늘의 별이 안 보이며, 철새가 달빛과 별빛을 찾지 못해 엉뚱한 곳으로 날아가고, 낮보다 밝은 밤으로 인해 여름 밤에 매미가 우는 경우 등이 빛공해에 해당됩니다. 즉, 불필요하거나 원치 않는 빛, 필요 이상의 빛이 사람과 자연이 해를 입는 모든 상황이 빛공해입니다.

 

빛공해는 인간에 의해서 발생하는 신종 환경 공해입니다.

빛공해는 빛이 나빠서 생기는 공해가 아니라 인간이 빛을 나쁘게 사용하기 때문에 생기는 환경공해입니다. 때문에 우리 생활과 산업현장에서 빛공해를 알고 빛공해를 줄여나가기 위해 노력한다면 현재 빛공해의 많은 부분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빛공해 공모전에서 세계의 모든 남녀노소가 빛공해를 보다 잘 이해하고, 인류 생활에서 빛공해를 개선할 수 있는 계기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빛공해 공모전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더 건강한 지구환경, 더 아름다운 인간생활을 위한 내일의 빛을 가꾸어 나가시기를 소망합니다.

  •